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 용의 부활 (문단 편집) == 줄거리 == 조자룡은 고향인 상산에서 무작정 군에 들어올려고 찾아오고, 고향 선배인 '나평안'의 휘하에 배속된다. 당시엔 몇 안되는 군사들이 조조군을 막아내기엔 무리였는데, 구세주처럼 제갈량이 나타나 그들한테 계책을 말한다. 그 싸운 과정에서 대장이었던 '나평안'은 선봉장한테 나가 떨어졌지만, 조운은 그를 물리쳤다. 그리고 그 공을 자신이 친형처럼 따랐던 '나평안'한테 준다. 그 이후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나평안'은 유비 가족들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지만 결국 조조군한테 당하고 홀로 살아서 돌아온다. 형님의 사정에 결국 본인이 유비한테 부탁해서 유비의 가족들을 구출하러 가지만, 유비를 호위하던 병사들은 물론 두 부인이 모두 죽었다. 하지만 유비의 아들 아두만은 살아있어 그를 데리고 가는데, 이 과정에서 그의 무용은 적인 조조가 탐을 낼 정도. 이 공이 인정되어 그는 오호장군으로 임명된다. 고향 상산에서도 꽤나 환영을 받았는데, 거기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 여자는 무사히 돌아와달라고 했지만, 그 뒤에 만났는지는 불명.[* 영화 중반부에 늙은 몸으로 출진하려는 조운에게 제갈량이 늘그막에는 지난날의 추억을 간직해야 하는 법이라며 출전을 만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추억'들 가운데 하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즉 재회의 여부보다, 장판파 전투와 함께 조운이 가지고 있는 '추억' 으로 보아야 할 것.] 여기까지는 좋은데 뒷부분이 꽤나 흠좀무. 영화는 갑자기 수십년의 세월을 훌쩍 건너뛰는데, 유비는 물론 오호장군들도 하나하나 전장에서 쓰러져 조운만 남은 상태에서 북벌에 나가게 된다. 이때 출정 전에 제갈량이 위기가 있을때 펴보라고 준 종이 두장 중 하나가 '관흥과 장포가 올 때까지 방어나 하고 있으셈'[* 장소는 처음 유비한테 인정 받았던 봉명산]이었고, 조조의 손녀로 오리지널 캐릭터 조영[* 조운이 아두를 구하러 갔을 때, 조조랑 같이 조운의 사투를 구경했다.~~전쟁터에 어린 손녀를 끌고 오다니 미쳤군~~물론 당연히 조운과 조조의 칼싸움도 봤고, 그 이후로 줄곧 조운이랑 싸워보고 싶었다고.]이란 여자한테 멋지게 한방 먹기도 한다. [youtube(TXGZbiTMvJA)] 하지만 촉군이 구하러 올거라 믿고 방어하면서 관흥과 장포를 기다렸더니 둘은 이미 조조의 손녀 조영이 보낸 군사들한테 당한 뒤다. 조운 역시 진작에 복부에 화살을 맞아 부상을 입은 것을 숨겼음이 드러나고, 이미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안 부하들은 전원 출정해서 명예롭게 사망. (한덕과 등지가 서로 일기토를 벌이며 장렬한 죽음을 맞을 때 나란히 '대위국 만세' '대촉국 만세' 를 번갈아 외치는 이 장면이 압권이다. ) [youtube(NbPkxXAMkPc)] 그렇게 촉진에는 조운과 나평안 단 둘만이 남았다. 그 때 나평안이 '''배후에서 조영한테 알려 일을 그르치게 만든 게 자신이라고 실토한다.''' 즉, 나평안은 배신자 였던 셈. 수십년간 조운에게 느껴온 열등감 때문으로 위가 장군 자리를 주겠다는데 눈이 멀어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며 하소연한다. 자신은 상산에 돌아가 조자룡의 이름이 기억될 때 자신의 이름도 기억해주길 바랬지만 아무것도 이룬게 없고 조자룡의 재주를 시기했었다고. 하지만 조운은 어떤 원망도 하지않고 되려 '제게 형님은 영원한 형님'이라는 말로 나평안을 위로해준 뒤, 자신은 마지막 결전을 치르러 갈테니 갑옷을 벗겨달라 해주고 박혀있던 화살촉을 나평안의 도움으로 뽑는다. 이후 최후로 말을 타고 '자신은 잃어버린 옛 추억을 찾았다' 는 말을 승상 공명에게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형님이 마지막으로 북을 울려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총공격을 해오는 위의 대군을 향해 단기필마로 창을 들고 돌진하는 장면[* 이때 과거 장판파에서 부인과 아두를 구하러 갈때 장비, 관우와 함께 돌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관우가 한 '''"임무를 완수하면 분명 다시 만날걸세."'''란 말과 현재가 절묘하게 겹쳐진다. 말그대로 그때 아두를 구출하는 임무를 완수해 둘과 다시 만났는데 현재는 봉명산을 지킨다는 임무를 완수하면 저승에서 그들과 다시 재회한다는 것이다.]과 과거 장판파에서 공을 세우고 호탕하게 웃던 장면이 번갈아 나오며[* 그렇지만 이 호탕하게 웃는 장면을 앞뒤 사정을 알고보면 상당히 달라진다. 이 웃음을 짓던 때가 바로 조조에게서 막 도망쳐 아두가 울고 있을 때였는데 이 웃음은 마치 아기의 울음소리를 달래기 위해서인지 처음에 아주 호탕하게 웃으나 자세히 보면 눈이나 얼굴은 그리 웃고 있지 않고 마치 뭔가를 꾹 눌러 담은 표정을 짓고 있다. 결국 그 웃음도 얼마 못짓고 마치 울부짓는 듯한 고함소리로 바뀐다. 두 부인을 구하지 못한 자책감과 아기인 아두가 우는데도 웃는것으로 달래줄수밖에 없는 그의 참담한 심정을 그대로 꾹 눌러담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나평안이 본 조자룡의 마지막 모습이었고 세월이 흘러 삼국이 통일됐지만 그 주인공은 위도 촉도 오도 아닌 진나라였다는 나평안의 나레이션과 함께 영화가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